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이언 존스 (문단 편집) == 음악적 성향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2F2031C-AB47-4D6C-9F63-33C7B54621FD.gif|width=100%]]}}} || ||<#00001b> '''[[시타르]]를 연주하는 브라이언 존스[* 1966년, [[https://www.youtube.com/watch?v=zHOA3DJyd6U|에드 설리번 쇼에서 'Paint It Black'의 시타르 부분을 연주하는 모습이다.]]]''' || > "'''Brian was a very clever musician. He played bottleneck guitar, electric, and nobody did that. Well except in America, but I mean nobody did it in London.'''" > "'''브라이언은 실력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었어요. 브라이언은 [[보틀넥 주법|보틀넥 기타]]랑 [[일렉트릭 기타]]를 쳤고 그렇게 연주했던 사람이 없었죠. 물론 미국은 빼고요. 하지만 런던에서 그렇게 했던 사람이 없었다는 겁니다.'''" >---- > [[찰리 와츠]], 다큐멘터리 에서 > "'''He'd had more experience, I think, in playing, so he had some level of musical accomplishment that really Keith and I really didn't.'''" > "''' 제 생각에 브라이언은 연주 경험이 더 풍부해서 [[키스 리처즈|키스]]랑 제가 도달하지 못한 수준의 음악적 기량을 갖추고 있었던 것 같아요.'''" >- [[믹 재거]], 다큐멘터리 에서 '''[[프린스(음악가)|프린스]], [[폴 매카트니]], [[게디 리]], [[존 폴 존스]] 이전의 원조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멀티 플레이어). 많은 악기를 빨리 습득하여 훌륭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데 특화된 천재이다.''' 주 분야였던 [[기타]]를 비롯해 [[시타르]], 덜시머, [[하모니카]], 건반 악기, [[마림바]] 등 무수히 많은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었다. 특히, 하모니카를 정말 기깔나게 분다. 초반엔 기타와 하모니카를 주로 연주했는데 둘 중 하모니카가 더 좋다고 하였다. 그의 편곡/악기 연주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앨범이 롤링 스톤스의 [[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 다만 이 앨범 자체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믹 재거]]와 [[키스 리처즈]]도 이 앨범을 깠다.]. 원래 다룰 줄 알던 악기도 많았지만 밴드 활동을 하면서 배운 악기도 여럿 있는데, 주변의 증언에 따르면 어떤 악기던지간에 배우는 속도가 남들 대비해서 월등히 빨랐다고 한다. [[비틀즈]] 등 동료 뮤지션들의 음반에도 [[색소폰]],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참여하였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못 다루는 악기가 없는 '''광역계'''이다. 사실 다양한 악기를 모조리 연주할 수 있는 만능 연주자 역할 이미지가 부각되어서 그렇지, 기타에 관한 평을 덧붙이자면, 브라이언 존스는 일렉트릭 기타계의 최고봉이라고 평가받는 '''[[지미 헨드릭스]]'''가 천재라고 공공연히 언급했던 인물이다.[* 이 둘은 실제로 매우 친했으며, 공교롭게도 둘다 1942년생이고,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27세 클럽|27세, 즉 비슷한 시기에 죽었다.]]] 더불어 [[보틀넥 주법|슬라이드 기타 주법]]을 밴드음악계에 처음으로 도입한 뮤지션 중의 하나로 일컬어진다.[* 일단 영어 위키에서도 롤링 스톤스의 i wanna be your man이라는 곡을 슬라이드 기타가 처음 도입된 밴드음악이라도 서술하고 있다.] 송라이터로서는 활동/재능이 없었다고들 흔히 이야기하는데, 이에 관해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롤링 스톤스의 모든 자작곡들은 모두 재거/리처즈의 명의로 앨범에 수록되었고 매니저 앤드류 올드험 또한 "본래 브라이언 존스는 작곡에 흥미가 없어서 작곡을 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해서 말해왔기 때문에 브라이언 존스가 롤링 스톤스에서 작곡한 곡들마저 모두 재거/리처즈의 곡으로 알려지기까지 했다. 1965년 잡지 인터뷰에서 인터뷰어가 존스에게 "당신은 작곡을 하지 않으세요?"라고 묻자 브라이언 존스는 "언제나 작곡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수의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대부분 블루스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앤드류 올드험의 발표를 반박하기도 했다. 그러나 믹 재거는 브라이언 존스의 작곡력을 부정하며 '내가 본 사람 중 최악의 작곡 실력을 갖고 있었다' 고 평했고 키스 리처즈도 "브라이언 존스는 단 한번도 밴드 멤버에게 온전한 형태의 자작곡을 들려준 적이 없었다."며 그의 작곡에 대한 기여를 부정했다.[* 사실 [[재거-리처즈|앞의 둘]]이 비범한 작곡 실력을 갖고 있긴 하다. 당장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순위에도 높은 순위에 들어간다.] 브라이언이 작곡 자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은 사실로 보이지만, 그의 악기 연주 실력과 음악적 천재성을 다른 멤버들이 질투한 면이 있는 듯하다.[* 일례로 [[(I Can't Get No) Satisfaction]] 녹음 세션 당시 브라이언이 "내가 키스보다 기타를 더 잘 연주하므로 곡의 리드 기타를 맡겠다."고 주장했는데 브라이언의 실력을 알고 있었던 키스 리처즈는 그의 주장에 감히 반박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스튜디오에 들어온 믹 재거가 그 사실을 알게된 후 "당연히 곡을 작곡한 사람이 리드 기타를 연주해야지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고 브라이언에게 심하게 따진 결과 키스 리처즈가 리드 기타를 연주할 수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 브라이언은 블루스 음악을 하고 싶어했고 엄청난 악기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자 했었다. 아이러니한건 브라이언의 엄청난 음악적 재능과는 별개로 밴드의 중심이 브라이언에서 [[재거-리처즈]]로 바뀌자마자 롤링 스톤스의 전성기가 시작 되었다는 것이다. 롤링 스톤스가 60년대 발표한 곡들 중에서 재거/리처즈의 이름으로 발표된 브라이언 존스의 곡들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한 확인은 불가능하나 마리안느 페이스폴과 빌 와이먼의 증언에 의하면 브라이언 존스가 작곡한 곡은 주로 Nanker/Phelge(낸커/펠지) 명의로 발표되었으며[* 믹 재거에 의하면 브라이언 존스는 평소 레논/매카트니, 재거/리차즈 같은 작곡 콤비 스타일을 부러워했다고 한다.] <[[Under My Thumb]]>, <[[Paint It Black]]>, <[[Ruby Tuesday]]> 등의 히트곡들 작곡에도 관여했다고 한다. <[[Ruby Tuesday]]>의 메인 멜로디도 브라이언이 작곡했다고. 더불어 빌 와이먼은 '낸커/펠지'로 발표되어야 했을 곡 (즉 밴드 공동으로 작곡한 곡) 중에서도 '재거/리처즈'로 크레딧에 오른 곡이 여럿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